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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반찬 4개
    반찬 4개

     
     
    “메추리알 장조림 5분, 계란찜 5분20초, 깻잎찜 2분, 감자조림 7분, 총 20분 안 걸림”
    반찬 4가지를 20분 만에 뚝딱 완성했습니다.
    혼자 식사를 하다가 보니 간단하게 한 가지만 만들어 먹곤 했었는데 잘 차려진 집밥이 생각이 나더라고요.
    평소 같으면 '나 혼자 먹는데 그 반찬을 언제 다 하고 있어.' 하겠지만 전자레인지만으로 20분 만에 반찬 4가지를 만들다니요.
    불 앞에서 오래 서 있을 필요도 없고 주방 뒷정리도 설거지도 거의 할 필요가 없이 간단하게 집 밥 한 상이 차려지니
    유명 백반집 부럽지 않네요.

     

     
     

    전자레인지 반찬 4가지, 20분 안에 됐다

     

    첫 번째 메추리알 장조림인데요.

    메추리 500g, 진간장 종이컵 한 컵, 물 종이컵 반 컵, 통 마늘 5개, 꽈리고추 한 줌, 설탕 2스푼

    분량의 모든 재료를 전자레인지 전용 그릇에 담고 뚜껑을 닫은 후 전자레인지 5분을 돌려주시면

    간이 쏙 밴 밥도둑 메추리알 장조림이 완성 됩니다 .

    보관도 용기 그대로 할 수 있어 별도의 설거지가 나오지 않아 정말 좋았어.

     

     

    두 번째 계란찜입니다.

    계란 4개, 따뜻한 물 종이컵 한 컵 반, 소금 1/3스푼, 다진 파, 참기름 약간

    계란 4개를 전자레인지 전용 그릇에 잘 풀어줍니다.

    보통은 알끈을 제거하기 위해 체에 한 번 걸러주는데 저는 계란찜 먹을 때 중간에 단단한 식감이 있는 것이 좋아서 체에 거르지 않고그냥 했습니다.

    걸림 없이 부드러운 계란찜을 좋아하신다면 알끈 제거를 위해 체에 한번 걸러 주시면 됩니다.

    잘 풀어진 계란에 분량의 따뜻한 물과 다진 대파, 소금을 넣고 5분 돌려 주신후 꺼내어

   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전자레인지 30초를 더 돌려주면 포슬포슬 계란찜이 완성됩니다.

     

    세 번째 깻잎 찜

    깻잎 1봉, 고춧가루 1스푼, 간장 4스푼, 다진 마늘 반 스푼, 다진 파, 채 썬 양파 반 개, 설탕 반 스푼, 물 6스푼

    일단 깻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쫙 빼 준비해 주세요.

    분량의 고춧가루, 간장, 다진 마늘, 다진 파, 채 썬 양파, 설탕, 설탕, 물을 섞은 양념장이 완성이 되면 전자레인지 전용 그릇에

    물기를 빼준 깻잎을 두 장 깔고 양념 한 스푼 올려주세요.

    이 과정을 준비하신 깻잎만큼 반복하시고 과정이 끝났다면 뚜껑을 닫고 2분 돌려주시면 됩니다.

     

    네번째 감자조림

    감자 3개, 식용유 1스푼, 간장 2스푼, 굴소스 1스푼, 설탕 반 스푼, 물 종이컵 1/3컵

    감자는 깍둑 썰기하여 키친타월로 수분을 제거해 주세요.

    수분이 제거된 감자는 전자레인지 전용 그릇에 담아 식용유를 두르고 1분을 돌려줍니다.

    식용유를 두르고 전자레인지 1분 돌려진 감자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잘 섞어준 후 다시 전자레인지를 7분 돌려주시면

    감자조림도 완성입니다.

    어떠신가요?

    반찬 4가지가 5분 + 5분 20초 + 2분 + 8분 총 20분 20초 만에 완성이 되었습니다.

    이 정도의 수고와 시간이라면 혼자서도 집밥 거뜬하겠지요?

     

     

      

    냄비 불조절 실패, 전자레인지엔 없는 걱정

     

    제가 4가지 반찬 중에 좋아하면서도 쉽게 만들어 먹지 못했던 반찬 중에 한 가지가 바로 깻잎 찜이었습니다.

    한 장 한 장 양념을 바르는 번거로움은 맛있는 깻잎 찜을 위해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지만

    양념 바르고 불에 올려 찌는 과정에서 저는 불 조절이 가장 어렵더라고요. 

    불이 조금만 세도 밑이 타서 깻잎 전체에 탄 냄새가 배어 못 먹게 되고 불이 너무 약하면 조리 시간이 길어져

    오버 쿡이 되면서 깻잎이 자체의 살아있는 식감은 사라지고 흐물흐물해진 식감이 참으로 맛이 없었습니다.

    매번 불 조절의 실패로 만들어 먹기 어려운 반찬이 되었지요.

    하지만 전자레인지로 만들면 불 조절 실패할 걱정 없어지니 저의 밥상 위에 깻잎 찜은 이제부터 단골 메뉴 되겠어요.

    깻잎을 한 장 한 장 쌓고 양념 바르는 건 귀찮지만 2분 만에 맛있게 만들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방법 같아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믿음을 준 첫 요리, 목살구이

     

    반찬 4가지를 한 번에 만들고 보니 불현듯 생각이 납니다.

    처음 전자레인지 요리를 시작하고 도전의 정신으로 하나씩 해보던 요리들이 이제는 제법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.

    생각해 보면 이게 될까? 제대로 맛이나 날까? 했었는데 지금은 불보다는 전자레인지가 더 익숙해진 거 같습니다.

    이렇게 익숙할 수 있게 전자레인지 요리에 처음으로 확신을 가지게 한 요리가 있습니다.

    이전에 포스팅했던 전자레인지 목살구이입니다.

    지금도 종종 만들어 먹고 있지만 처음 전자레인지로 만들어 먹었던 목살구이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.

    고기를 입안 가득 넣으면 입 밖으로 육즙이 쭉 흐를 거 같은 그 느낌 생각만 해도 침이 고입니다.

     

    “한번 맛 들이고 나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전자레인지 간편 요리 세계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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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이렇게 간단한 전자레인지 요리 세계에 한 번 익숙해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어진다니까요?
    처음에는 어떻게 하면 간단하게 한 끼 때울까 시작했던 것이 이제는 제 밥상을 책임지고 있으니까요.